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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주식 투자

국내 바이오 코로나치료제 진짜 나올까?

by 쏠쏠@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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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바이오 홈페이지 화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과연 국내 바이오회사에서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가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가장 앞선 회사는 단연 일동제약과 현대바이오이다.

물론, 신풍제약과 한국비엔씨도 경구용 치료제 섹터로 관심을 받았었지만,

현재로서는 주가가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이고, 사실 관심이 많이 멀어졌다.

 

* 일동제약

 

사실 4월은 일동제약의 코로나19 경구용치료제 섹터 대장으로 명실공히 주가를 이끌어왔다.

일본 시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는 미국 정부에 납품이 될 수 있다는

소식에 최근 급등을 했었다. 하지만 최근 일동제약 대표 윤웅섭 대표의 계열사를 이용한 그룹장악 내부거래

의심정황으로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연일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 참고 기사

http://www.100ssd.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773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 ‘씨엠제이씨’ 계열사로 그룹 장악…내부거래 98% - 백세시대

일동제약 “어느 회사든 내부거래 있어…규정 지키면 문제없다” 해명[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최근 일동제약그룹이 ‘특별세무조사반’으로 불리는 국세청 조사4국의 사전예고 없는 세무조사

www.100ssd.co.kr

 

사실, 바이오 투자자라면 가장 조심해야할 부분이 바로 '오너리스크'이다. 

바이오 종목은 언제나 기대감에 움직이는 섹터이기 때문에 급등과 급락의 폭이 일반적이지 않다.

그리고 섹터 분위기는 어쨌든 토종치료제가 아닌 일본제약사의 임상을 빌려온 것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한번에 반전될 수 있다는 우려감도 있기에 이번 오너리스크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큰 악재로 여겨졌다.

 

다시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지금까지의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과 우려감으로 인해,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 생각된다.

 

* 현대바이오사이언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이하 현대바이오) 회사는 사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토종치료제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작년 코로나19 공포가 극에 다다를 때는 주가가 1만원에서 6만원까지 6배가 올랐던 기염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바이오 회사의 임상이 아무리 빨라도 1년 이상은 흐르게 되어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지금은 직전 고점의 반토막이 난 상태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민이 깊은 투자자들이 많이 있다.

 

현대바이오는 씨앤팜이 대주주의 DDS기술을 이용한 경구용 치료제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CP-COV03의 핵심 기술인 난용성 약물의 생체이용률 개선기술 특허를 승인받아 이를 토대로 현재 임상2상인원 모집까지 진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 투약 시점부터 주가에 반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기다려온 개인 투자자들이 과연 회사를 얼마나 믿고 있는지가 급등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기사

https://www.fnnews.com/news/202204050856080098

 

현대바이오 코로나19 경구제 IRB 승인 획득

[파이낸셜뉴스]현대바이오는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임상2상계획이 임상 수행기관인 베스티안병원의 임상연구심사위원회(IRB)로부터 4일

www.fnnews.com

 

코로나의 확진자수가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코로나 자체를 독감으로 분류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어찌됐든 백신의 효능이 신뢰를 잃어가는 가운데, 확실한 토종치료제의 탄생만이 인류를 구원할(?)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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